지난달 국내 취업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13만 명 이상 증가하며 두 달 연속 10만 명대 증가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청년층 고용 한파는 지속되고 있으며, 건설업과 제조업의 부진도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25년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17만 9,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만 6,000명(0.5%) 증가했다. 취업자 수는 2021년 3월 이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유지하다 지난해 12
올해 1월, 가계 소비의 주요 지표 중 하나인 신용카드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교육업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은 가계 소비 심리가 얼어붙었음을 시사하며, 이는 경제 전반에 걸친 소비 위축의 경고 신호로 분석되고 있다.11일 여신금융협회가 발표한 ‘2025년 1월 카드 승인실적’에 따르면, 올해 1월 신용카드 사용 건수는 총 22억9천만 건, 승인금액은 102조6천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월보다 승인 건수는 1.8%, 승인
최근 두 달 동안 자영업자 수가 20만 명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내수 침체와 원재료 가격 급등 등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이 장기화되면서 자영업자들이 경영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폐업을 고려하는 사례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현재 자영업자 수는 550만 명으로, 이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에 해당하며, 1997년 IMF 외환위기 당시보다도 적은 수치다.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월 자영업자 수는 550만 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인천시가 무주택 신혼부부 및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천원주택' 사업에 실수요자들이 대거 몰렸다. 하루 1,000원, 월 3만 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6년간 거주할 수 있는 이 주택은 높은 관심 속에서 신청 접수가 진행됐다.6일 인천시에 따르면 천원주택 예비 입주자 신청 접수가 시작된 이날, 인천시청 중앙홀에는 이른 아침부터 신청자들이 몰려 긴 줄이 형성됐다. 접수 개시 20분 만에 200여 가구가 접수했으며, 이날 오후 5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