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미국)가 왼쪽 아킬레스건 파열로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의 이번 시즌 마스터스는 물론, 남은 메이저 대회에도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고, 이제는 은퇴를 해야 할 시점이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우즈는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 소식을 전하며 회복 예상 기간이나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집에서 개인 훈련과 연습을 하던 중 왼쪽 아킬레스건에 날카로운 통증을 느꼈고, 검사 결과 끊어진 것으
LA 레이커스는 2024-2025 NBA 정규시즌 11일(한국시간) 브루클린 네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108-111로 패하며 연패에 빠졌다. 이날 경기는 르브론 제임스가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치러졌으며, 레이커스는 8연승 뒤에 두 번째 연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반면, 브루클린 네츠는 7연패를 끊고 승리의 기쁨을 맛보았다.경기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선수는 루카 돈치치였다. 허리 부상 속에서도 이날 돈치치는 22점, 11리바운드, 12어시스트로
김혜성(26)이 2025 시범경기에서 중요한 기회를 잡으며 개막전 로스터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 10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LA 다저스의 2025 시범경기에서 김혜성은 교체로 출전해 2타점 적시타와 볼넷을 기록하며 부진을 씻어냈다. 이 활약은 김혜성에게 큰 의미를 갖는다. 그동안 시범경기에서 부진했던 그는 이번 경기를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김혜성은 이날 7회 말 2사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23·삼성생명)이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300 오를레앙 마스터스에서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완벽한 승리를 거두며 8강에 진출했다. 안세영은 지난 6일(한국시간), 프랑스 오를레앙에서 열린 대회에서 폰피차 쯔이끼웡(태국·39위)을 단 27분 만에 2-0(21-8, 21-4)으로 압도하며 승리했다. 이번 승리는 안세영의 올해 12번째 경기에서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은 ‘퍼펙트’ 행진을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