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 송지면의 한 축사에서 63마리의 소가 죽은 채 발견되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11일 오전, 경찰과 축산당국은 해당 축사에서 발생한 대규모 소 폐사 사건에 대해 조사에 나섰다. 이 사건은 9일 오후, 지역 주민으로부터 "축사에 소들이 죽어있다"는 신고가 접수되면서 시작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축사 내부는 처참한 상태였다. 수십 마리의 소들이 죽어있었으며, 죽은 소들은 눈을 뜬 채 바닥에 누워 있었다. 특히
지난해 11월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발생한 차량 실험 중 질식 사고로 3명이 사망한 사건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진행한 특별감독 결과 여러 가지 안전조치 위반 사항이 드러났다. 고용노동부는 11일, 해당 사고를 계기로 현대차 본사 및 울산공장,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남양연구소, 그리고 협력업체인 길앤에스 등을 대상으로 한 특별감독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감독은 2023년 11월 19일 발생한 사망사고 이후 시작되었으며, 고용노동부는 사고 발생 직후
2025년 3월 9일 오전, 경기 수원시 장안구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되었다. 경찰의 초기 대응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으며, 초동수사가 미흡했던 점에 대해 비판이 제기됐다. 사건의 발단은 같은 날 오전 4시 30분, 아파트 주민이 40대 남성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신고하면서 시작되었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A씨가 해당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임을 확인하고, 그의 아내 B씨와 두 자녀인 중학생 아들 C군, 초등학생
울릉도의 한 식당에서 유튜버가 백반 정식을 시킨 후 가격 대비 부실한 반찬 구성에 대해 항의하자 식당 측이 황당하게 대응한 사실이 알려지며 큰 논란이 일고 있다. 사건은 지난해 8월, 유튜브 채널 ‘투깝이’에서 공개한 ‘울릉도 7만2000원 밥상 이게 맞나요?’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비롯됐다.영상에 따르면, 해당 유튜버는 지인들과 함께 경북 울릉군을 여행하면서 한 식당을 방문해 백반 정식 6인분을 주문했다. 이들은 메뉴에 대해 물었고, 식당 주인